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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A5+ 등급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그릴드 후쿠규 식당

PS 세상? 2024. 9. 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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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쿵이아빠 입니다.

오키나와에서 아메리칸 빌리지를 방문하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기대하며 식당을 찾아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집을 예약할 수 있었어요

예약제로만 운영을 한다고 해서 전화 예약을 하였습니다. (영어, 일어 가능)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에 위치한 그릴드 후쿠규

일본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9−1 アメリカンビレッジ Depot Island BLD E, 2F

 

사실 일본 소고기 등급이 뭔지도 모르고 엄청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식사를 주문하려고 앉으니 사장님께서 정말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더라구요 

잘 들어보니 일본에 미야코지마에서 키운 희귀한 소의 고기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시며 셋트메뉴를 추천 해 주셨습니다

일본에 와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먹어보았고 소고기도 한번 먹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습니다

 

식당에 아이와 함께 진입 했더니 식당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너무 비싸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는데 소고기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방문을 하였으므로 가격은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많이 먹지 않아야지 라는 생각) 

미야코지마도 뭔지 모르겠지만 1달에 2마리만 판매가 되는 소를 1마리씩 꼬박 매입해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말로 들은걸로만 봐도 너무 희귀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사실 한우를 먹더라도 5인 가족이 잔뜩 먹는다면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 2가지(세트)

 

소고기는 정말 신선한느낌으로 나왔고 메뉴판에 몇 그람인지 적혀있지 않는 것이 한국인이 볼때는 조금 난해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셋트메뉴를 2개 시켰기 때문에 1인분(1회 주문량?)에 대한 부분은 생각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고기는 직접 구워 먹었고 사장님이 추천 해 주시는 앞 1분 뒤 1분씩 구워서 잘라 먹었습니다 

가스 스토브는 참 신기한 느낌 이었는데 한국에서 과거에 마포갈매기? 같은데서 쓰던 스토브랑 비슷한 느낌 이었습니다

앞뒤 각 1분씩 굽고 나서는 이게 익은건가... 싶은 느낌이 들었지만 시키는 대로 구워서 먹어 보자는 생각에 먹어봤습니다

스테이크나 우리나라 고기굽는것 처럼 자글자글 센 불로 굽는게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덜익힌 느낌이 들었지만 

입에 한입 넣어보면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한우 등급과 별개로 일본 등급 소고기도 참 맛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은 좀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기가 아주 맛있습니다 

소주는 없습니다 (막걸리 종류만 있었습니다) 사케는 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주변은 정말 쇼핑할 거리와 구경할 거리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고기집을 가서 고기를 맛잇게 먹고 쇼핑을 좀 하다가 저녁 안주거리로 피자를 사갔습니다

저희가 언제 미국을 가볼까마는 미국식 스타일의 스테이크나 피자를 파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맛있게 먹었던거 같습니다

애기를 주기에는 조금 짜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피자집 사진과 피자 그리고 실물 피자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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