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출장 후기 출장시 유의사항 / 누가크래커 맛집 / 딘타이펑
안녕하세요. 삐에스 입니다.
대만 가오슝으로 출장을 갈 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1. 출장시 유의 사항
110/220볼트 변환기 필요
아무런 준비없이 방문 했더니 역시 충전기가 없더군요 다행히 A타입 유에스비 충전기가 있어서
침대 옆에다가 잘꽂아 썼습니다.
만약 멀티탭을 꽂아야한다면 하나 구입하시거나 오실때 챙겨 오시는게 좋습니다.
가오슝에도 역 인근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다이소 같은 잡화?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멀티탭 필요
아무래도 위와 같은내용으로 ^^
바퀴벌레많음
지금은 날씨가 조금 괜찮아져서 저는 한마리도 보지 못했지만.. 비오는날 가오슝 또는 대만을 검색 해 보시면 3보 1바퀴라고 할 정도로 바퀴벌레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출장 복귀 후 오자마자 모든 옷을 세탁하였습니다.
모기 많음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15도 ~ 20도)하고 모기들이 꾀나 많았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있기 어려운 정도?
현금 많이 필요
라인 페이가 되는곳도 있고 대부분 캐쉬 온리 인 곳이 많습니다.
편의점에서도 접촉형 카드가 아니면 계산이 안되서 잠시 곤혹을 치뤘습니다.
라인 설치 및 라인 페이 설치
중국이 알리페이, 위챗 페이가 있다면 대만은 라인! 라인페이가 대세입니다.
대부분 결제가 안되는 곳이 없다고 합니다.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 후 지참
현금 인출기에서 현금을 뽑기 위해서는 트래블월렛 카드를 발급 받아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환전소가 공항에 밖에 없는거같아요.
일반 은행에는 가보지 않았습니다만 바로 환전을 하기 위해서는 환전소나 ATM기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2. 누가크래커 맛집
누가 크래커는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몰라도
와이프가 사오래서 사러 갔습니다.
엄청 맛있는 편에 속한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방문 해 보세요.
3. 딘타이펑 갈 경우 주의 사항
딘타이펑은 평일 낮에도 사람이 붐빌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무슨 백화점 안에 있
는 곳에 다녀왔는데
출장 지역이 kaoshung station 인근이라 주로 이 부근에서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딘타이펑은 해외 손님이 많이 방문을 하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가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 사람들도 많이 있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기 때문에 잘 다녀왔습니다.
딘타이펑은 도착하면 바로 웨이팅 신청을 하고 대기표를 줍니다.
그러면 1~2인 / 3~4인 / 5~6인 / 7인 이상으로 구분하여 번호를 불러줍니다.
메뉴는 계속 핸드폰으로 시켜야 합니다. ㅎㅎ
개중 맛있었던 메뉴는
오이 메뉴와 아무래도 만두 종류 이죠?
우육면하고 볶음밥은 그냥 평타 정도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로컬의 맛집이 있다고 하니 그쪽으로 방문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밖에서 봤을 때는 엄청 좁은 줄 알았는데
너무 넓어서 놀랬습니다.
회전율이 빠른 이유는
서빙하는 사람들이 모두 각자 책임이 있다는 것이에요.
추가 메뉴 주문 받는사람
물떠주는사람
그릇치우는 사람 모두 다른 사람 입니다.
야키니쿠 아주르 (Yakiniku azure)
제 생각에 여긴 고객사랑 가는거 말고는 안가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식사 비용이 꽤나 비쌉니다.
아마 대만에서도 이벤트나 데이트 하는날 오는 곳 같습니다.
술은 맥주만 팔고 있으며
6인이서 식사하고 한 4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ㅎㄷㄷ
하지만 재료도 신선하고 맛도 좋았답니다.
회도 잠깐 나와서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전박적으로 대만은 일본과 중국을 합쳐 놓은 느낌이었는데
중국어를 쓰는 일본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음식도 보는 것과 다르게 맛있었고 과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에서 뭔갈 먹으면 배가 계속 아팠는데 흠..
짧은 시간에 대한 감상을 적어 보았네요.
중국이나 대만이나 말이 안통하는건 똑같습니다 ^^
대만 출장 갈 일이 있으시다면 안전하고 조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