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300x250
PS 세상
19세기 조선 선비가 꿈에서 본 미래의 한국 이라는 제목으로 돌고 있는 내용 본문
반응형
이왜진
https://img.theqoo.net/fXJom (이미지 출처)
제국신문 1899년 2월 25년 기사 중.
기사본문
셰계 륙대쥬에 야만국 외에 무론 어느 나라이던지 다 각각 무근 가 가고 셜 명일이 도라오면 사들이 다깃버야 셔로 차져다니며 신년을 위야 츅샤니 이거 다른 이 아니라 무론 엇더 사이던지 지나간 를 각고 에 나라 일이던지 자긔 일신상 일이던지 가지라도 지보다 더 쟈 이니 이거 사이 셰샹에 나 자연 리치라 근일노 말지라도 우리나라 대한 광무 삼년이라 셜은 이왕 지나 갓거니와 근일에 음력 셜이 지나고 덧업시 음력 망일이 될 그 이에 남녀 로소와 귀쳔 샹하가 셔로 차져다니며 신년을 공하 길에 사이 편만야 왕 거슬 본즉 사마다 다 깃분모양이오 더옥 어린 희들은 오으로 옷슬입고 쌍쌍이 다니거 본즉 우리의 후진이니 쟝 이 나라을 보젼야 갈 사들이라 깃분 이 졀노 기더니 아름다온 의복을보고 우연이 각즉 비단이 아니면 다 셔양목이라 그 근본을 각즉 다 돈주고 외국에셔 사 오 물건인즉 비록 눈에 아람다오나 나라에 독약이라 이거 인연야 각이 깁히들어 나라 형셰를 각 됴셕이 위급야 쟝 엇더케 될줄을 혜아일슈 업지라 비유컨 오륙월 가므 근원업 시물에 고기가 놀며 깃버 것과 흔지라 이거 각 엇지 심치 안으리오 졈졈 각이 깁히들어 안졋더니 홀연이 잠이 들어 인야 을 일위엿 에 대한국이 셰계에 뎨일 문명고 부강나라이 된지라 동지 친구들로 더부러 셰계를 류람기로 작뎡고 몬져 우리나라 강산 브터 구경 셩즁에셔 시작야 죵로라 를 간즉 십여층식 되 옥셕으로 지은 집들은 반공에 소사낫 이리져리 둘너 본즉 젼어긔쥴 젼긔쥴 젼화쥴은 방으로 거미쥴 얼키듯 엿시며 길들은 다 우물 뎡로 되엿 좌우에 사왕 길과 우마 다니 길이 각각 잇셔 편리즁 길 우헤 박셕을 럿스 틔나 업스며 길가온 긔화 요쵸 각으로 잇셔 보기도 됴커니와 왕 사을 향긔롭게 즁 방에 화륜차와 마거소에 졍신을 가다듬기 어렵도다 각 젼들을 구경 문을 열고 드러간즉 태산갓치 싸힌물건 다 젼에보지도 못고 일홈도 모로 물건인 쟝사들의 본이 얼마나 되거슬 무른즉 적은 쟝사 슈만원 큰 쟝사 슈쳔만원이라 이리져리 다니면셔 구경니 한강물을 셩즁으로 엿 강샹에 왕 화륜션과 풍범션은 슈가업고 강 우희 됴흔다리 만히잇셔 왕기 한량업시 편도다 쳐쳐에 공원디라 빗긴볏 셕양에 공원디에 드러간즉 각 보기 됴흔 나무와 다온 화쵸쇽에 셩들이 돈을여 유명 공잇 사들의 형샹을 옥셕으로 슈쟝식 되게 만다러 셰워 쳔츄만셰에 공을 표엿시며 방에 품물은 슈쟝식 올나갓다 나려올 오이 령롱니 경치도 됴커니와 풍악 소에 셰샹 근심 업셔진다 학교마다 드러간즉 학교들도 크거니와 학도슈도 만은지라 젼국 인민 교육으로 말진 에 구십구분은 다 글 못 사업다 셩즁을 다 구경고 문밧을 나아가 졍거쟝이 잇 번 타면 삼쳔리 반도국에 어던지 못갈곳이 업지라 인야 텰도에 올나 인쳔으로 향 용산삼 다다르니 좌우에 각 졔조 소들은 이루 다 긔록야 말슈 업지라 잠시간에 인쳔에 다다르니 태극 국긔 놉히 단 병션들과 샹션들은 항구에 가득며 셰츌은 셰립보다 몃 라 삼남을 다 구경고 강원도 금강산에 이르 금강산 경치도 됴커니와 미기도 잘 엿도다 산속에 텰노잇고 쳐쳐에 누각이라 금강산이 셰계에 유명야 외국사 몃만명식 샹 와셔 류람며 쓰거시 돈이오 대한사 버거시 돈이로다 금강산을 다 구경고 의쥬압록강에 이르러 청국 디경 바라보니 쳥국인죵 별노업고 태반이나 눈집고 코큰 사이라 한심고 답답 졔 못나셔 이러걸 어늬 누가 불샹타 리오 몃칠안에 삼쳔리강산을 다 구경 삼쳔리 반도국에 도라가며 십리마다 포 잇셔 외국 군함은 고고 비됴라도 드러올슈 업시며 셩은 업에 편안야 무명 잡셰가 무엇신지 죄업시 잡혀가며 혹독 형벌이 무어신지 압졔가 무어신지 모로고 태평 셰월이라 다시 한셩에 들어와 마지막 경북궁 대궐을 번 더 구경 대궐도 굉쟝 거니와 십아문이 좌우에 버려잇 마을마다 드러가본즉 대신이하 쥬지 학문이 넉넉야 셩의 돈으로 월급을 먹더도 일호도 셩보기 붓그러을것 업지라 나라에 공 잇 사 어를 가던지 셩들이 깃분 으로 갓벗고 경례로다 십이문을 다 구경고 마지막 샹의원에 드러가 셩들이 아보 의관들의 학문도 유여다 좌우에 벌여안져 공를 의론 의관이 연셜되 우리나라이 슈년젼에 나라이 시각이 위고 지극히 빈약 엿시니 그에 관민이 다 학문이 업셔 그러엿지라 엇던 유셰력 관인은 을 외국에도 쥬랴고 관 작도 셩들이 들고 일어나 외국사이라도 다 말기를 나라이 죰 여망이 잇다 더니 그후에 학문업 셩들이 남의 말을 고지듯고 쳘모로고 들다가 졍부에셔 쥭기로 긔약고 그 셩을 압졔야 입을막고 로 벼도 팔며 협잡도 더니 그 후에 셩을 압졔던 사들즁에도 몃몃 사이 셩을 압졔면 나라이 부지치 못쥴을 알고 쥭기로 힘을 다야 관민간에 합동야 나라을 도은고로 오날 우리나라이 이러케 문명부강국이 되엿지라 그 사을 불고고 나라일 던 사들의 형샹을 만다러 죵로에 셰워 쳔츄만셰에 이르도록 공을 표거시 올타 연셜을 듯고 나아 오다가 소에 놀나 여본즉 음력 긔년 졍월 보름날 들 부럼미 소라 이니 원통다 언졔
맥이라 깨지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로 써 있는 글귀이다..
신기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