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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세상
걱정과 불안 우리 쿵이가 곧 있으면 두돌이 다 되어 간다. 어린이집 등원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적응 기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등원, 하원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혼자 결정할 만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아내와도 많은 고민을 했다. 요즘들어 MBTI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나는 극도로 T라는 성향이라는 것을 이럴 때 더 많이 느낀다. 가타부타한 감정에 대한 얘기보다 실질적으로 해결을 하기 위한 문제로 접근하고 빠른 해결 후에 나른한 휴식을 즐기고 싶어 한다. 어린이집은 적응기간이라는 프로그램이 존재 한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혼자 떨어져 있게 되면, 아이도 혼란스럽고 매일 같이 아이와 함께 지내던 부모도 갑작스럽기 마련이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을 내가 감당하게 되었는데, 처..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강아지와 아기를 같이 키워도 되는지에 대해서입니다. 우리 쿵이가 어느덧 돌이 지나 이제는 진짜 1살이 되었습니다. * 전문가의견이 아닌 실제로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의견이므로 참고 정도로만 알아주시길 바라며, 사랑하는 반려와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포스팅 올립니다. 7세 몰티즈(남아)와 돌이 막 지난 12개월(여아)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아기를 같이 키워도 될까? (필요와 주의사항) 됩니다. 건강상의 이유나 별다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임신-출산-육아를 거쳐 지금까지 왔습니다. 다만 신생아 시기에 분리를 시켜주기 위해 집안의 각 문마다 안전문을 설치했습니다. 강아지가 들어오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안전문이 비싸지..
쿵이 유튜버 되다 엉망진창 유튜버가 되어 버린 우리 심쿵이 쿵쾅쿵쾅 힘들게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일하랴 육아하랴 블로그 쓰랴 재밌는 인생입니다. 우리쿵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쿵이가 유튜브가 된 사연에 대해 얘기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쿵이보다 먼저 저는 과거에 유튜브를 한 이력이있습니다. 게임 방송유튜브 였는데 시원하게 말아 먹었습니다. 재밌게 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컨텐츠가 잘 안나오더군요. 아이가 태어나고 어느 날 핸드폰에 꽉 찬 아이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육아일기 겸 앨범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래 고생은 고생이고 보람은 보람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동영상 편집을 하려고 했는데, 초보 유튜버인 만큼 시간도 품도 많이 들게 되는..
어렸을때 버즘이 올라오거나 피부가 벌겋게 올라오는 현상들이 있었는데 그냥 간지러우면 긁고 따가우면 물 바르고 했던 기억이 난다. 몰랐는데 뾰루지에도 로션 튼데도 로션, 정말 로션은 만능이다. 우리 쿵이가 볼에 빨간 홍조가 올라온게 귀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며 습진 처럼 보여서 아파 보이기도 한다. 몽DS나 시카크림이나 아토크림이나 그런것들을 다 써 보았고 결국 비판텐을 발라야만 해결이 됬던 거시어따.. 이건 광고가 아닙니다. 실제 뤼얼 상황. 핫하다는 로션을 지인을 통해 발라 보고 깜짝 놀라 구매 하게 되었으며, 해당 제품은 이벤트라고 하며 광고 요청 이벤트까지 벌이고 있는데, 조건이 사용 전 사진을 찍고 사용 후에도 사진을 찍어서 올려달라는 것이었다. "이 광고만으로도 급 신뢰도 상승" "..
"아이의 건강은 가정의 화목과 비례한다." 집안이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도 틀고 습도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자주 한다. 목욕을 하고 문을 열어 놓기도 하고 스팀 소독을 하고 환풍기를 안키기도.. 적정 습도는 60~70 정도가 좋다고 하는데, 잠깐 한눈을 팔면 습도가 50까지 내려간다. 가을철에 건조함은 어쩔 수 없나보다. 성인인 우리도 밖에 나갔을 때는 코가 막힐 정도니 이 어린 아이는 오죽할까. 집에서 우리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조금 힘들지라도 넉넉한 목욕 시간을 확보해서 코 속을 마르지 않게 해 주는 방법이있다. 그래서 3번째 목욕 바구니와 목욕 망으로 추위가 시작 되는 가을철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파를 만들어 주었다. 햇빛 가리개(머리 감기는 도구)도 어디서 가져와 씌워 주고 물속에서 ..
병원은 어렵지 않아요. 병원은 불편하지 않아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컨디션이나 문제가 있으면 병원에 가보세요) 항생제는 의사가 처방할 경우 2세 미만도 먹어도 됩니다. (더 큰 병을 막아줄 수 있어요) 결국 노시브인가 (노시브/콧물빼는 기계 - 아이가 너무 싫어하는데..? 우리가 못하는건가?) 집 밖과 집 안의 온도가 너무 차이나지 않게 해 주세요 (아이에게도 적응 할 시간을 주세요) 며칠 전 아이가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차로 병원에 갔는데 바이러스나 염증이 보이지 않아서 간단한 약(?)을 처방 받고 집으로 왔다. 그 약은 항생제가 들어간 건 아니고 그냥 콧물과 기침을 완화 해 주는 약이라고 한다. 때에 맞춰 6시간에 한번씩 약을 먹이고 상황을 지켜봤다. 다음 날 그래도 괜찮아 지지 않아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