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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세상
졸리 점프를 경험 하게 된 건 '키즈카페(이하 키카)'에서다. 남들 보다 조금 부족한 성장 과정이 있다고 생각 되었던 쿵이가 자랑스럽게 도약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졸리 점프는 점프를 보조 하며 다리에 힘을 길러 주는 운동? 놀이? 기구 이다. 정확히 명칭 하기는 어렵다. 졸리점프를 경험 하고 돌아온 아이와 엄마는 졸리점프를 구매하기 위해 금액을 알아보고 있다. 금액이 부담 스러웠던지 렌탈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집에서 타고 놀던 졸리점프.. 태어나서 한번 잠이들면 10시간씩 자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새벽에 깨어 울기 시작 했다. 무슨일 일까? 애가 아픈가 싶어서 주물러도 보고 만져도 보고 어르 달래도 본다.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시피 울었다. 잠시 안아 거실로..
2022년 5월 7일 갑작스런 출산 예정일은 5월 19일 이었습니다. 5월 6일 간단한 진료를 보러 병원에 갔습니다만 자연 분만을 준비하고 있던 우리는 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뱃속에 아이가 탯줄을 목에 3번이나 감고 있다고 합니다. * 탯줄을 3번 목에 감고 있다면 자연분만시 사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 미국의 제왕 절개 비용은 한화 6천만원 이상이라 대부분 자연 분만을 하는데 자연 분만을 하다가 사산을 하는 경우가 발생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큰 비용차가 없어서 대부분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둥.. 먼저 긴급 상황인지 아이가 현재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1시간 가까이 태동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아이가 힘들어 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심쿵이 육아일기 31주차 3/17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어디서 감염 됬는지 감염경로를 알기보다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에 중점을 둬야 할 시기입니다. 3/17 산부인과 진료가 끝나고 3일전 미팅을 함께 했던 분에게 연락을 받아서 와이프와 함께 신속 항원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결과는 양성판정이었네요. 저도 와이프도 둘다 첫째날엔 큰 증상은 없었으나 저녁부터 감기 몸살 오한 증상과 함께 기침이 잦아 졌어요. 우선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약은 타이레놀이어서 못참을때 먹으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밤이 깊어 열이 37도~38도까지 올라가고 해열제가 필요하여 타이레놀을 먹게 되었어요, 어떻게든 이겨내서 건강해 지는것을 목표로 잘 이겨 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아기는 레인부츠! 크기 만해요 ㅎㅎ 왕년 ..
요즘 들어 다리가 많이 붓고 아프다고 합니다. 태아의 발달에 따라 자궁을 꽉 채울 태아는 엄마의 자궁에서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몸무게는 1kg을 넘어 1~1.5kg정도로 자랍니다. 움직임이 활발하다 입체 초음파에선 보이지 않던 눈이 이제는 감아다 떳다를 반복 한다고 합니다. 자궁에서 실제로 꼼지락 거리는 일이 많아져서 엄마의 입장에선 몸에 뱀이 기어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손가락을 빠는 행동도 한다고 하네요 산모의 변화 트러블이 많이 생깁니다. 급격하게 몸이 불어납니다. 조금 더 지나면 자궁이 커져서 가슴까지 올라가고 다리의 경련이나 정맥류 같은 증상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가 많이 저린가 봅니다. * 집안 분위기를 바꾸거나 아기의 준비물들을 구입하며 시간을 보낸다. * 마..
안녕하세요. 심쿵이 아범 입니다. 오늘은 입체 초음파 촬영 및 임당 검사가 있는 날 입니다. * 임당 검사는 병원 예약 2시간 전 금식 임당 검사의 순서는 1. 150ml의 100% 오렌지주스를 마십니다. (주슨지 용액인지) 2. 1시간 대기(움직이면 안됨) 최대한 몸의 움직임을 자제 하고 1시간 후에 체혈을 합니다. 3. 부모 및 가족력에 당이 있는경우 130이하로 관리가 필요 4. 산모의 몸무게가 많이 나갈 경우 130이하로 관리가 필요 * 결과는 1~2일 내 확인이 가능 하고 정상인 경우 문자로 ^^ / 초과한 경우 전화가 옵니다 -ㅁ- * 정상의 경우 140이하로 관리 하나 /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더 타이트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129 이하가 되면 모두 정상이라고 하니 안심하세요(위험하..
안정기에 접어들어 가는 11주차 심쿵이 아빠입니다. 결정은 남편이 하는 게 아니다. 와이프가 속이 많이 아파 병원에 방문 해 보기로 한다. 산부인과 원장님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안심을 시키지만 초보 엄마, 아빠인 우리는 항상 걱정이 많이 있다. 증상은 몇 주 전부터 있었다. 항상 속이 메스껍고 복통을 느끼는 것인데, 정도에 따라 병원을 방문 해도 되지만 아내가 많이 불편해 하거나 매일 같이 토를 하지 않는 이상 병원에 가서도 특별히 도움을 받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팁이라면 팁일 것이 항상 와이프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을 쉬기가 어려워요) 아기를 품고 있는 것이 남자가 아닌지라 쉽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선 안된다. 11주면 3차원으로 작은 아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전까지 벅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