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역 카페 쏘렐라 숨은 커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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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해 드릴 카페는 수리산 역 인근 주택가에 있는 카페 쏘렐라 입니다. 커피가 맛있다고 하여 산보 차원에서 방문 했습니다. 우선 커피의 맛과 질을 좋아하는 우리 와잎님께서 아주 맛있다고 해 주셔서 이렇게 포스팅 남깁니다.

 

다음 검색을 통해 찾긴 하였는데 가는길을 둘러 둘러 갔더니 허름한 카페.. 첫 인상을 보고 흠칫 놀라였습니다.

저기 간판 E 떨어진거 보이시나요... ? 허름한 외관도 그렇고 녹슨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더불어 구 신도시의 느낌만큼 유모차를 끌고 온 저희에게는 조금 어려운 높은 경사로가 있는 입구 였어요.

 

이쪽 문짝과 저쪽 문짝의 정답을 찾기 위해서 문짝 뜯을뻔... 알고 봤더니 입구가 여기가 아니고 빌딩 입구로 지나가고 나면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하.... 하하...

안쪽에는 너무 예쁜 내부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놀랐고 핸드드립을 해 주는 커피가 있음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요즘 프렌차이즈가 너무 많다보니 직접 선별한 원두를 로스팅 해서 내려주는 곳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가까운 곳에 이런 커피 집이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 얼마 전 크리스마스라는 걸 상기 시켜 주는 것처럼 예쁜 장식이 걸려있다.

 

요즘 말도 안되는 공사장 인테리어같은 카페가 아닌.. 진짜 레트로 스타일의 카페이고 내부 자리도 마련되어있어서 좋은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는 좋을 것 같다.

 

토요일, 일요일도 장사 합니다.

Tkae out은 1000원 할인

 

예쁜 실내와 줄지어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커피잔들

한때 제주도 카페 마노에 빠져있어서 카페 마노를 제주도 들렸을 내내 가서 커피를 마신 적이 있다.

정말 차를 즐겨 본적 없는 나에게 차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주었던 카페 마노. 이제는 유사한 분위기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지는 않을까?

몇 몇 잔들은 카페 마노에서 봤던 잔들도 눈에 들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