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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공항 소개 면세점이 엄청 크다 본문
안녕하세요. 가오슝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길에
또 색다른 느낌을 받게 되서 대만 가오슝 공항 소개를 합니다.
대만 가오슝 공항은 아주 작습니다.
아주 작은줄만 알았습니다.
체크인보다도 2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밥이나 묵고 책이나 보고 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가오슝이 처음이라 잘 모른 제가 잘못이지요.
밥도 안먹고와서 일단 식사를 하려고 공항을 외각 기준으로 3바퀴 정도를 돌았는데
음식점이 하나더군요... 흠
공항을 빙 둘러보니 이게 공항의 전부입니다.
각 항공사들의 체크인 부스는 A~D까지 있고 딱 탑승시간보다 2시간 전 오픈합니다.
현재는 줄서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정말 공항안에 사람이 박작지근 했습니다.
간신히 찾은 식당 내부에도 사람들이 많았고 경치는 좋았습니다.
무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토마토 스파게티 파스타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 괜찮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말로 공항안에는 볼게없고 체크인이 끝나고 바로 왼쪽으로 돌면
짜잔!! 출국장입니다.
깜짝 놀랐죠 하하
저렇게 출국장으로 나가면 바로 보안 검색대랑 이미그레이션을 진행합니다 :)
정말 최근들어 나온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과정 초고속 패스
(여러분 덕분에 면세점에서 큰돈 썼습니다 ^^)
이미그레이션 후 출국 완료하면 이렇게 면세점 안내가 나옵니다.
ㄷ자 형태로 구성된 이 면세점은 정말 어딜가나 구경할게 많아서 좋더라구요.
사실 남자라면 전자기기 장난감에 환장을 하는데.. 시간도 넉넉할 뿐 아니라
좌우 대칭으로 조금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의 면세점이 즐비해 있어서 눈이 즐겁긴 했습니다.
여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뭘 먹으려다가 그냥 패스!
근데 아까 스파게티집에서 밥먹던 사람이 여기 와서 또 밥을 먹더라구요
기내식안먹늬..?
아까 공항 내부랑 비교해 봣을때 너무 넓직하지 않습니까??
상대적인건가..?
너무 쾌적해서 할말이없었습니다.
이렇게 충전기도 배치되어있어서
여기 옆에 앉아서 이렇게 충전하면 됩니다. (물론 유료인듯해요)
칼바란은 아마 대만 대표적인 위스키일텐데 한국에선 한화 35만원정도? 하는 것 같은데
대만달러로 사게 되면 17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해서 저도 한병 구입했습니다.
여기 안내판에는 흡연실 이라고 찾으면 절대 못찾습니다.
차라리 인포에서 물어보셔서 찾는게 빠른데
안내판에는 참고로 Outdoor lounge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럼 벤치같이 생긴 재떨이가 저를 맞이 해 줍니다.
사실 저 재떨이 옆으로 1미터는 비워놓고 앉아야할거같은데
벤치같이 생겨서 모두 그 옆에 털썩털썩 앉곤 합니다.
비행기 시트가 걱정이네요.
진짜 초고속 체크인 초고속 출국을 완료해서
면세점에서 온전히 2시간을 보냈는데
쇼핑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이런 휴게공간이 있어서 더욱 더 마음이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또 이렇게 저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사게 되었군요
아주 기분이 좋다보니 살 수 밖에 없더라구요
에어팟 프로가 있지만 엄청난 편안함을 느끼려 한번 구매 해 보았습니다.
마샬 모티프2 하기 링크에 리뷰가 있습니다.
특이한 경험이긴한데
가오슝에서 내려서 한국 입국장 이미그레이션에 보면
내국인과 외국인 나누어서 입국심사를 하잖아요?
오늘따라 내국인이 저 혼자라 진짜 30초컷...
이러면 짐찾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1. 가오슝 공항은 작다
2. 밥먹을 곳은 없다
3. 하지만 아쉬워 하지마라 면세점에 먹을곳이 많다
4. 면세점은 크다 쾌적하다 좋다
5. 시간가는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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