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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세상
안녕하세요. 쿵이 아빠입니다.오키나와에 2번째 다녀왔습니다. (준 프로)첫 번째 오키나와 여행시에 아이가 너무 아파서 많이 놀지 못했어요.돌치례였는지 비행기로 인한 급성 고열이었는지 사실 알 수 없지만병원에서는 그냥 감기라고만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무도 안아프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와서 아주 보람찼답니다.1. 여행을 준비하다여행 준비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카테고리 안에서 먼저 설명을 드릴게요.1) 여행 일정 짜기저희는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중부와 북부 기준으로 여행 계획을 짰습니다. 밑의 지역을 보시고 날짜와 여행경로를 짜시는게 좋습니다아메리칸 빌리지를 기준으로 츄라우미까지해변 도로를 따라가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고고속도로를 따라 가면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아메리칸 빌리지부세..
김승옥의 단편소설인 제 10회 동인문학상 수상품이다 '사상계' 1965년 6월호에 처음으로 발표 되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출판사에서 출판을 하고 있다. 육사 시험에서 떨어져 구청 병사계 직원으로일하는 주인공은 동년배 대학원생과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 이들은, 사람들은 모르는 자신만이 본 것, 자신이 남긴 행위 등을 말하며,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관하여 저마다의 감상을 나눈다. 서울은 모든 욕망의 집결지라고 말하는 것이 현대 사회와 비슷하다. 현대에도 아마 이런 일들이 잦게 일어나지 않을까 조용필은 긔의곡 에서 서울을 화려한 도시이자 춥고도 험한곳이라고 표현을 했다. 많은 부자와 가난뱅이들이 제 삶을 사느라 바쁜 도시, '안'이 말한 것 처럼 온갖 욕망이 집결한 도시가 바로 서울..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였는데 결혼 후에는 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인가" 며칠 전 본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 대사다. 가까운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걱정을 한다. "상대방이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결혼 후에도 걱정이 많이 돼" "업무 때문에 먹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너무 많이 먹어서 싸움이 잦을 까봐 걱정이 돼" 이런 얘기를 듣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다. 나는 결혼 전에 어떻게 했었지? "충분히 사랑하였고 충분하지 못하게 각오했다" 결혼을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나는 '해야 한다'라고 답한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고 혼자 살기엔 후회할 나날들이 너무 많기에 그렇다. 하지만 결혼은 마냥 행복한 것인가? 에 대한 물음에는 마냥 행복하다라고 답할 수 없다. 결혼이란 것은 두 사람의 다..
걱정과 불안 우리 쿵이가 곧 있으면 두돌이 다 되어 간다. 어린이집 등원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적응 기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등원, 하원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혼자 결정할 만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아내와도 많은 고민을 했다. 요즘들어 MBTI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나는 극도로 T라는 성향이라는 것을 이럴 때 더 많이 느낀다. 가타부타한 감정에 대한 얘기보다 실질적으로 해결을 하기 위한 문제로 접근하고 빠른 해결 후에 나른한 휴식을 즐기고 싶어 한다. 어린이집은 적응기간이라는 프로그램이 존재 한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혼자 떨어져 있게 되면, 아이도 혼란스럽고 매일 같이 아이와 함께 지내던 부모도 갑작스럽기 마련이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을 내가 감당하게 되었는데, 처..
안녕하세요 삐에습니다. 오랜만에 저와 아내가 개인정비 시간을 가지러 나왔습니다. 근처에 뭐 먹을게 없을까 하다가 애기랑도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은 쌀국수집에 방문 했어요. 남월이라고하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도록 하지요. 한양대 에리카? 암튼 안산에 있는 한양대 정문에 있는 베트남쌀국수집 입니다. 총평 좋았던점 1. 음식이 대부분 깔끔하고 맛있다. 2. 가게가 넓고 아기의자가 준비되어있다. 3. 주차장이 있다. 아쉬운점 1. 2시쯤 도착했는데 브레이크 타입 시작이 3시라 3시전까지 나가라는 통보를 받음... 2. 주차장이 있긴 하나 기대하고 왔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음 3. 영수증 리뷰를 해서 사이다 먹고 싶었는데 영수증 인식이안됨 ㅠ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만 아무래도 ..
안녕하세요. 삐에습니다. 오랜만에 후기를 써요 아이가 18개월이 넘어가니 유모차는 너무 무겁고 잘 안타려고 합니다. 푸쉬카는 너무 엄빠가 불편해요.. 짐 실을 곳도 없고 그래서 유모카를 하나 장만 했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물건인게 핸들링이 엄청 편하더라구요 가볍기도 가볍구요 심지어 좌석이 180도 돌아갑니다. ㅋㅋㅋㅋ 엄청난 아이였죠. 이번에 가을 나들이 겸 소풍 겸 해서 안성 팜랜드에 다녀오면서 한번 타보기로 했습니당 엄청 좋아하죠? ㅎㅎㅎㅎ 유모차 태우다가 이렇게 등받이 각도가 높은걸 태우니까 애가 참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아주 신나있었어요 그리고 유모차는 단점이 애를 태우고 나면 얼굴이 안보인다는건데 방향을 180도 돌려서 앉히니 얼굴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