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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세상
안녕하세요. 쿵이 아빠 입니다. 오늘은 초보 엄마 아빠 육아 Q&A 두번째로 임신부터 출산까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Q) 임신 부터 출산 까지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나의 이야기. 임신 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바로 병원에 가고 싶었지만, 출근을 했고 일이 바빠서..는 핑계고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것 같아요. 이 글을 본 이후 예비 아빠분들은 바로 달려가서 아내와 있어 주었으면 해요. 나도 혼란 스럽지만 아내도 당연히 혼란스럽고 무엇을 걱정 해야 되는 지도 모르는 상태기 때문이에요. 이건 지나서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포기가 아닌 각오를 했다면 미리 알 수도 있었던 이야기에요. 내가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해 두려워 할때 내 아내는 자신의 몸의 변화에 대해 놀라고 있는 상태인 거죠. 이..

이제 77일이 남았다. 베이비 빌리는 많은 정보를 주는데 지금 아기와 아빠와 엄마의 상태를 얘기 해 준다 지금 아기는 37.6cm 맥북 프로! 드디어 세상이 아니라 양수에서 눈을 뜨다! 저의 몸에 피하지방이 붙어 제법 동그스름해지고 통통해지니 엄마랑 더 닮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이제 저는 눈꺼풀이 완전하게 형성 되고 눈동자도 생겨 눈을 뜨기 시작해요! 또, 엄마가 기뻐하는 것, 슬퍼하는 것 등 감정변화도 알아 차릴 수 있어요. 엄마의 지금 기분을 맞춰 보자면..! 저를 빨리 보고 싶으면서도 걱정되기도 하는 군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될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엄마라면,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거니까 오늘도 힘내요 엄마. 아직 말은 커녕 입도 못뗏을 아이를 생각하며 아이의 입장에서 우릴 걱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