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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감가상각 방어 이제는 옛말 그리고 IT업계 비상

PS 세상? 2024. 10. 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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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에습니다.

저는 아이폰유저였습니다 

아이폰 3gs부터 6까지 아이폰을 써왔었고

아이폰 6가 박살 난 순간 삼성으로 번지수를 옮겼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결혼을 하니 와이프 핸드폰을 바꾸고 제가 아이폰 유저가 되었습니다.

 

재작년에 아이폰 14프로 맥스를 구입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장점이 감가상각의 방어가 좋다는 것도 옛말?

최신 아이폰 모델에서 감가상각이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상대적으로 그 가치를 더 길게 유지한다는 분석이 있다고 합니다. IT매체나 스마트폰 중고 매매 플랫폼인 셀셀의 발표를 인용하면 아이폰의 가치 유지율이 여전히 최고 수준이나, 최신 모델에서 감가상각률이 점점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아이폰 16은 15와 14보다 8%더 빠르게 감가상각되고 있고 출시 2주 후에는 41%나 감가 됐다고 합니다. (약 63만 원 수준)

중국에서 아이폰 부품을 사려고 했을 때 감가상각이 엄청나게 차이나고 있다고 생각 됐습니다.

카메라 모듈이 초기 출시 당시는 한화 40만 원 돈까지 치솟지만 출시 6개월만 지나도 반값도 되지 않는 가격에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말 아이폰의 감가상각이 크게 이뤄지고 있는 것일까요? 

 

삼성폰은 1년 후에는 60% 이상 감가가 발생합니다.

6개월만 지나도 50% 이상 감가가 발생합니다.

 

전 세계 핸드폰 점유율 순위

24년 1분기 기준으로 삼성이 애플을 제치고 핸드폰 점유율 순위를 1위로 올랐죠.

삼성 20%

애플 17%

샤오미 14%

오포 8%

비보 7%

그 밖에 34%

와 중국시장 3사만 합쳐도 29%나 됩니다.

 

24년 1분기의 핸드폰 시장 성장률은 전년도 대비 6%나 상승하여 2억 9천6백만 대 출하량을 기록

근래 VR기기가 성행하고 애플 비전프로가 출시될 때만 해도 핸드폰 시장 망했다 망했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폴더블이나 플립 같은 차세대 액정이 등장하며 다시 한번 핸드폰 교체주기가 빨라지기 시작한 게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조금 걱정되는 건 국내 핸드폰 생산라인들은 전부 빠져나가고 있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구축이 활발한 상태긴 하나 얼마 전 삼성전자 인도공장 파업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랬더랬죠.

 

가난할 지언정멍청하진 않다?

 

IT업계 동향이 처음엔 중국을 향했습니다. 중국이 IT 시장을 발판으로 정말 많이 성장했죠. 또한 산업스파이가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였다고도 생각합니다. 가끔 중국에 나가보면 참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렸을 때 생각하던 중국과 현재 중국은 너무 큰 격차가 나니 머릿속에 상념이 깨지는 틀을 벗어난 생각이 들다고 하더라고요

베트남을 지나 인도까지 IT선진국을 만들려는 전 세계의 시도는 아주 성공적이었으나 핸드폰 전파율이 높은 세계화 시대에 우리 인간은 너무 똑똑하게 성장해 나갔습니다.

당장에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전 세계 인건비가 바로바로 검색되는 이런 무서운 세상

 

아이폰이든 삼성폰이든 IT 핸드폰 업계가 언제까지 성장할 줄을 모르겠지만 LG가 핸드폰 사업을 접는다고 했을 때 급변하는 세상이 정말 무섭다고 느껴졌습니다. LG를 1 vendor로 사용하는 업체들은 줄줄이 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변화해 가는 상황에 인도 국민들은 또 살아남기 위해 살기 위해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옳은 선택을 한 것이겠죠.

극적으로 파업이 철회되어서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나라에 살던 국가 GDP와 국민 의식 수준은 유사하지 않다는 교훈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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