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4년차 단점 정리

안녕하세요. 쿵이 아빠입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리뷰를 작성한 적 있습니다.

유튜브에도 동영상을 게재한적이 있죠 (하기 링크 참조)

https://youtu.be/2CRQQGb_R6Y?si=mN3FiB8r4xQlxgn3

 

이제 4년에 접어든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3만 5천정도 달려왔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단점에 대해 설명하고 단점을 보완할 만한 요소가 무엇인지 한번 이야기해 볼까요? 

 

1. 승차감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승차감이 참 별로입니다. 서스펜션이 문제인지.. 아니면 SUV가 문제인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운전을 아~주 잘한다면 이 승차감도 번복이 되겠지만 서스펜션이 단단한건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어두운 밤길에 큰 방지턱을 만난 경우 속수무책으로 덜컹거림을 감수 하여야 합니다.

2. 부족한 엔진 힘

언덕에서 주차를 하는 경우 후진을 할고 전진으로 변속해서 전진을 하는 경우 스키드 소리가 납니다.

전륜 타이어와 바닥의 마찰력이 줄어들면서 키키기기긱 하고 출발하는 경우가 있어서

뒤로 밀리거나 전진이 급하게 될까 무서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솔직히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운전이나 차체 하중이 무거운 차를 안타본 사람은 

흠칫 놀랄 수 있습니다.

3. 6인승의 단점

6인승은 명확한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엔 공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공간활용도 보다. 뭔가 독립되어있는 좌석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타보니 6인승 같은 4인승일뿐.. 

카시트 장착 후 한명밖에 타지 못합니다. 그냥.. 4인승이 됩니다. 

4인승이요.

4. 3열 승차감

3열은 사실 쏘렌토 급에선 있으나 마나 한 느낌입니다. 3열을 여는 순간 트렁크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가끔 차를 깨긋이 치워두면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편합니다. 여러명이 탈 수 있어요.

카시트가 있는 경우 5인승이 됩니다. (애기까지 6인승) 

 

 

이제 장점을 알아보시죠

1. 연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기가 멕힙니다.

아마 아실지 모르겠지만 아반테급 준중형 세단의 경우 15km정도 연비가 발생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통상 연비는 제가 얼만지 모르지만 제 운전하는 스타일로 아반테는 15km 정도 됩니다. (현재 아반떼 2023 버젼 사용중 4만 킬로 주행) 

하지만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7km정도 연비가 나옵니다.

차 크기와 인원 짐까지 고려했을때 엄청난 연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연비는 사실 1.6 엔진에서 나온다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디젤이나 휴발유는 2.0이상 엔진을 사용하고 하이브리드만 1.6 엔진을 사용합니다.

2. 소음

전기로 운행시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엔진이 개입하지 않으면 소음따윈 신경안써도 될 만큼 입니다.

그래서 시동이 걸렸는지 안걸렸는지 잘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다만 엔진이 개입하는 경우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차에서 잠시 졸때는 엔진 개입소리에 흡칫 놀라곤 했습니다.

3. 자동차세

자동차세는 2.0 미만과 2.0이상으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자동차세 표 참고) 

1.6이므로 이득이 되는 비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4. 엔진오일 교체 주기 

일반 휘발유차는 통상 1만km 미만 내 교체이며, 업체에서는 7천km를 권유 합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차는 1만 km 이상~1.5만 km 미만으로 권장 합니다. 

5. 다양한 활용과 주행 안전 보조

저는 한국차의 안전 경보, 주의에 대해 굉장히 뿌듯해하고있습니다.

차선유지 기능, 액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경고, 후방 경고 등 모든 상황에서 저 대신 즉각 반응하여 브레이크를 밟아주거나 차선 유지를 하게 해 줍니다. 

비오는날이나 잠깐 졸음이 있을 때 긴급 제동으로 몇 번의 사고를 막았습니다.

더군다나 휴가철 이동하는 장거리 주행시에 고속도로 운전 보조는 진짜 신의 한수입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엑셀을 밟지않아도 정차 주행을 반복하며 움직입니다.

뽑기라는 말도 있겠지만 자동차를 구입하고 몇달 간 테스트 후 지금은 아주 신뢰를 하며 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