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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이퐁 출장 꿀팁 잘 알아둬야 할 것 본문
안녕하세요. 삐에스입니다.
하노이에 출장을 왔습니다.
오늘 기념품을 살려고 아울렛을 갔는데
쌉니다 싸요.
하지만 중국 제품들이 섞여있어요.
중국 비끕상품들이요
과연 이게 맞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보니
이건 아닌거 같아서
안사게 됬어요
하이퐁에는 반까오 한인일인거리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한일 일인이 많아서 그렇게 불린거 같은데
지금은 한인이 훨씬 많아서 한인 거리로 바뀐거 같아요.
하나만 있던 대표 한식당도 이제는 경쟁을 하게 되는 상황이죠.
근데 한인도 인원이 줄어서 가게들이 생존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 거 같아요.
마침표를 직는 이유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회식을 하거나 접대를 하거나 한인들이 모이는데는 이이유가 있겠지만
한인들 스타일을 잘 아는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가게가 있네요.
일단 한인들이 많이먹는 카페가 스타벅스 바로 앞에있습니다.
가격도 싸고 많이들 먹어요
이런데 영업 안당할라고 했는데
저는 족발을 먹으러 가는길에 영업을 당해버렸습니다.
베트남 특이
고기를 구워주는건데
불판도 있고 고기는 따로 구워주니까
고기굽는 냄새가 너무 자극적입니다.
이게 한편의 영업 전략인가 싶어요
이렇게 들어온 사람들이 엄청 많을 걸요?
제가 가려던 곳은 신선생 족발집입니다만
여기까지 갔다가 수원성으로 롤백했습니다.
가게도 되게 정갈하고 사장님이 완전 한국분이셔서 메인으로 서포트 해 주고 계십니다.
밑반찬과 모든 서비스가 너무 위해주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한번 오고 나면 다음엔
다른데 못갈거 같아요
밑반찬과 굴비가 너무 사람을 밝히는데
명란젓에 참기름은 못참죠..
여기와서 생으로 먹는 처음 음식같습니다.
굴비는 조금 비리긴 했지만 짭조롬하고 막 구워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구워져 나오고
찌개는 술국 먹기 너무 좋은 안주였어요.
한국에서도 이만한 찌개는 먹어본적이 드뭅니다.
하지만 베트남 특성상 조금 짜게 음식이 나와서
많이먹지는 못하고
적당히 먹고 나올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처럼 밑반찬을 너무 다채롭게 깔아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사장님이 오셔서 입맛인 괜찮냐
불편한게 없냐고 물어봐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반까오 한인거리에서는 아리랑 보다 더 좋은 가게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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