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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그 영광의 주인공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헤어질 결심>'

PS 세상? 2023. 4. 2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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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그 영광의 주인공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 박은빈과 > 영화 <헤어질 결심>이 28일 제59회 백상예술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여주인공 박은빈의 수상소감

"더 밝은 세상 다름이 아니라 다채로움 그리고 더 밝은 세상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품었다"

박은빈 배우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TV부문 대상으로 호명이 되자 눈물을 쏟으며 대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천재적이며 놀라운 지능이 있는 한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세상에 소외된 계층에 있어 표현을 하고 그 배역을 맡기 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고 얘기한 배우 박은빈은 "영우를 이해해 보려는 시도가 조금이나마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이해하게 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랐습니다."라고 얘기를 했고 그 뜻이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뜻처럼 다채로움을 가진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라는 해석으로 받아들여졌다. 극 중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대사에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라는 평을 했던 박은빈 배우는 영우를 통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습니다. 

 

헤어질 결심에서의 탕웨이만 출연

영화 부문에서 박찬욱 감독이 진행한 <헤어질 결심>은 대상과 감독상 그리고 여자 최우수연기상까지 받아서 상을 휩쓸었습니다. 박찬욱감독이 해외 일정 때문에 불참하였지만 최애 캐릭터였던 탕웨이가 참석해서 큰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과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모두 너무 즐겁게 시청한 드라마와 영화였습니다. 제가 느꼈던 감정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느꼈던 감정이 백상예술대상에서 그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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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사회상과 그 아름다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많은 부분에서 느꼈던 감동은 우영우를 둘러싸고 있는 대부분의 악역들이 우리 삶속에서는 일반적으로 비친 일반인들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람들을 보며 악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상하고 별나지만 아름다운 당사자에게는 크나큰 상처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인들이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각은 다채로움을 갖고 있는 소외계층이나 일반인들에게 속해있지만 다채로움을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영우'를 연기한 배우 '박은빈'씨가 생각하는 것처럼 더 넓은 마음 그리고 다채로움을 인정하는 마음을 볼 때 진정한 화합과 이해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헤어질 결심에서의 탕웨이의 존재감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나오는 탕웨이는 언제 한국어를 그렇게 연습했나 싶을 정도로 정확한 발음과 연기를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영화의 주인공은 한국 배우 '박해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감정의 이동과 전반적인 분위기를 탕웨이가 이끌어가면서 한국영화이면서도 외국 배우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네임벨류가 상위권에 있다는 것이 아니라. 배우 '탕웨이'의 연기력으로 영화 분위기의 전체를 좌지우지한다는 것이 영화를 보는 내내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이 배경이고 외국인 배우는 본인 혼자일 때 이런 에너지를 내뿜을 수 있는 배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다만 우리나라 배경으로 외국인 주여이 나와서 제가 이런 감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탕웨이가 백상예술대상을 받았던 것만큼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대중의 의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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