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차 아들일까 딸일까 산후조리원은 어디로? 입덧은 언제까지?

아들일까? 딸일까?

16주에는 아들일지 딸일지 확인이 가능한 시기라고 하죠 하지만 아직까지 딱 정해서 남자다! 여자다!라고 말해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눈으로도 볼 수 있다면 이번주 16주차에는 눈으로 볼 수 있을까요? 

아직은 보기에 무섭게 느껴지는 초음파 탐지기가 익숙해 지는 건 언제쯤 일까요. 

 

벌써 와이프의 배가 눈에 보일 만큼 불러왔는데 더 불러온다면 정말 숙이기도 힘든 때가 오지 않을까 싶은데 엄마는 참 대단 합니다.

 

산후 조리원 결정의 시기

이제는 산후 조리원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임신 중 큰 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이죠.. 2주에 250만원정도 소요가 될 예정인데 예약시 10%! 입실 할때 잔금을 치룬 다고 합니다. 목돈을 잘 모아두어야 할 것 같아요.

 

마음같아서는 4주에 풀마사지까지 다 예약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을 채워 나가 보려 합니다.

 

입덧 마무리의 시기

보통 16주가 되면 엄마의 입덧이 거의 끝나는 시기라고 합니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화장실 변기 뚜껑을 올리면 토사물이 가끔 보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마다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많이 먹지도 못하는 와이프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되도록 맛있고 먹고싶은걸 다 사주고 싶어도 

임당이나 임신 중독증에 걸릴까봐 무서워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밀가루는 자제 시키려고 하다 보니, 서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 인 듯 보입니다.

예민한 산모라면 16주가 아닌 30주까지도 입덧을 한다고 하니 지레 짐작 해서 부부싸움이 나지 않도록 해요.

 

그래도 항상 와이프편에 서서 많은 도움 주는 아빠들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