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S세상의 관심사/심쿵이 육아일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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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일까? 딸일까? 16주에는 아들일지 딸일지 확인이 가능한 시기라고 하죠 하지만 아직까지 딱 정해서 남자다! 여자다!라고 말해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눈으로도 볼 수 있다면 이번주 16주차에는 눈으로 볼 수 있을까요? 아직은 보기에 무섭게 느껴지는 초음파 탐지기가 익숙해 지는 건 언제쯤 일까요. 벌써 와이프의 배가 눈에 보일 만큼 불러왔는데 더 불러온다면 정말 숙이기도 힘든 때가 오지 않을까 싶은데 엄마는 참 대단 합니다. 산후 조리원 결정의 시기 이제는 산후 조리원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임신 중 큰 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이죠.. 2주에 250만원정도 소요가 될 예정인데 예약시 10%! 입실 할때 잔금을 치룬 다고 합니다. 목돈을 잘 모아두어야 할 것 같아요. 마음같아서는 4주에 풀마사지까..
안정기에 접어들어 가는 11주차 심쿵이 아빠입니다. 결정은 남편이 하는 게 아니다. 와이프가 속이 많이 아파 병원에 방문 해 보기로 한다. 산부인과 원장님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안심을 시키지만 초보 엄마, 아빠인 우리는 항상 걱정이 많이 있다. 증상은 몇 주 전부터 있었다. 항상 속이 메스껍고 복통을 느끼는 것인데, 정도에 따라 병원을 방문 해도 되지만 아내가 많이 불편해 하거나 매일 같이 토를 하지 않는 이상 병원에 가서도 특별히 도움을 받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팁이라면 팁일 것이 항상 와이프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을 쉬기가 어려워요) 아기를 품고 있는 것이 남자가 아닌지라 쉽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선 안된다. 11주면 3차원으로 작은 아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전까지 벅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