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37)
PS 세상
안녕하세요. 삐에습니다. 오늘은 점심에 라멘 어떠세요? 송파에 있는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잇쇼니 라멘은 지하에 위치한 맛집인데, 사무실과 함께 붙어있는 밥집들 사이에 있다보면 항상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딱 정해 드릴게요. 오늘은 라멘이다! 를 정하고 함께 가보세요. 라멘 하면 떠오르는 돈코츠(시로이)라멘, 쇼유라멘이죠 진한 돼지 기름이 함께 먹고싶을땐 돈코츠 라멘, 깔끔한 국물의 라멘이 먹고싶을 땐, 쇼유라멘으로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쇼유 라멘 + 마제라면으로 선택 했습니다. 마제라멘은 처음먹는지라 어떻게 먹는지도 몰랐습니다만 .. 친절하게 설명 해 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먼저 주문한 가라아게가 나왔습니다. 가라아게라 하면 항상 닭튀김이 생각 나는데..
선재리 커피집 엔틱한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주소 : 인천 웅진군 영흥면 선재로34번길 79 가까운 길을 따라가고 싶을 때가 많이 있다. 가로수가 넓게 펼쳐진 길이나 바 다가 보이는 길 서울에 살때는 로망에만 그쳤던 작은 일들이 수도권으로 옮겨 오면서 많이 변화하고 있다. 자갈로 수놓은 작은 카페 입구가 낯설게 느껴 지는 것은 도심에 익숙한 우리에게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선재리 커피집. 이름 만큼이나 아주 심플하게 잘 지어 논것 같다. 실내 풍경도 부드러운 목재 인테리어와 나풀 거리는 천으로 장식한 모습에 또 한번 감탄한다. 근래 들어 이런 풍의 유려한 실내 인테리어를 자주 방문 하는 것 같다. 한동안 유행 했던 것은 플랜트나 날것 느낌의 콘크리트였다면 요즘엔 흰색 페인트와 너무 화려하지 않은 간판..
안녕하세요. 삐에스입니다. 성산플로우를 나와 아침밥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차로 20분정도 거리에있는 3대 해녀의집이었죠.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풍경에 정말 오래되 보이는 집이었습니다. 라면이라면 언제든 옳고 해물이라면 언제든 시원한 맛 두개가 합쳐져서 뭐가 나와도 맛이 없을 순 없겠죠. 3대 해녀의 집(허름한 간판에 할머니들이 친절했다.) 우리는 답답한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바닷바람은 시원하고 이상하리만큼 습하지 않았습니다. 날이 갑자기 궂어져서 어두워 보이지만 좌로는 바다가 쫙 펼쳐져 있어서 아주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야외에는 나무로 된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었고 파라솔로 뜨거운 볕을 막아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내부는 더 시원하도록 에어컨도 틀어져 있어서 여러 이용객들은 내부도 이용..
안녕하세요. 삐에습니다. 오늘 소개 해 보았으면 하는 곳은 마노 커피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1700-1. 010-2882-1230 입니다. 아주 제주도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마노 커피하우스는 적막한 분위기에 관광지 답지 않게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카페처럼 보이는 것 만큼 사실 중요한건 커피 맛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제가 이 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너무나 커피 맛이 좋아서였습니다. 내부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커피를 주문하면 됩니다. 자리로 커피를 안내 해 주시기 때문에 자리 선정이 먼저 중요 합니다. 뷰를 바라볼 수 없는 카페 입니다만. 이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커피맛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곳처럼 상큼한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더이상의 말은 필요 없습니다. 이곳은..
안녕하세요. 삐에스입니다. 제주도 2일차 와이프가 추천 해 준 신의두부 집에 방문 했습니다. 처음엔 두부라길래 어잌후 하였습니다. 두부보단 고기를 좋아 합니다. 이 가게는 많은 어르신들과 젊은 사람들 까지 어우르며 즐길 수 있는 가게 입니다. 건강한 두부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입과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가게 입니다. 하지만 방문하고 나서 일본어로 된 가게 이름을 보고 조금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게 반일 감정이라고 생각 됩니다. 먼저 메뉴판을 보았을 때는 "정신 없고 사납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고 하는 가게라면,, 통상 대체적으로 많이 먹는 메뉴는 선별 하여 눈에 확 띄기 마련인데 눈에 쉽게 띄지 않는 모습에 모든 메뉴가 맛있나 라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