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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아이 편도염, 중이염, 고열 (6개월) / 빨리 웃음을 되찾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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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아이 편도염, 중이염, 고열 (6개월) / 빨리 웃음을 되찾길

PS 세상? 2022. 10.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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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어렵지 않아요. 병원은 불편하지 않아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컨디션이나 문제가 있으면 병원에 가보세요)

 

항생제는 의사가 처방할 경우 2세 미만도 먹어도 됩니다.

(더 큰 병을 막아줄 수 있어요)

 

결국 노시브인가

(노시브/콧물빼는 기계 - 아이가 너무 싫어하는데..? 우리가 못하는건가?)

 

집 밖과 집 안의 온도가 너무 차이나지 않게 해 주세요

(아이에게도 적응 할 시간을 주세요)

 

  며칠 전 아이가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차로 병원에 갔는데 바이러스나 염증이 보이지 않아서 간단한 약(?)을 처방 받고 집으로 왔다. 그 약은 항생제가 들어간 건 아니고 그냥 콧물과 기침을 완화 해 주는 약이라고 한다. 때에 맞춰 6시간에 한번씩 약을 먹이고 상황을 지켜봤다. 

  다음 날 그래도 괜찮아 지지 않아서 다른 병원엘 가 보았다. 마찬 가지로 특이 점이 보이지 않고 폐 소리도 좋다고 해서 비슷한 약을 받아 왔다. 그 약을 다 먹고도 괜찮아 지지 않으면 다시 병원에 내방 하라는 말을 듣고 다시 아이가 괜찮아 질지 지켜보고 있었다. 

  아이가 아픈 후로 밤이 되어 잠에 들 때쯤 부터 울기 시작 하며 어르고 달래길 1시간, 2시간을 해야 아이가 겨우 잠에 든다. 잠이 든 후에도 종종 깨어 앙앙 소리를 내며 운다. 아이 엄마는 다시 어리고 달래어 겨우 잠을 재운다. 코가 가득 찼고 콧물을 빼줄 때면 아이는 또 한번 못참는 듯 다시 울어 재낀다. 2인 1조로 아이를 포박하고 콧물을 빼는 우리 모습이 멀리서 보면 참 몹쓸 짓 한다 느낄만 하다. 

  결국 항생제를 받아왔다. 병원에서 처방 해 주는 항생제는 이 아이가 더 나쁜 병으로 옮겨 가기 전 처방을 해 주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고 한다.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 유튜브, 인터넷은 우리가 병원에서 깜빡하고 물어보고 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하고 실용적인 참고서적이다. 하지만 맹신 하진 말자.

  항생제를 먹이고 그날 저녁 씻기면 감기걸릴까 간단하게 세안만 해 주고 잠자리를 청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디가 불편한지 잠들기 직전부터 1시간을 울었다. 안아도 보고 장난감도 줘 보고 인형도 줘 보고 치발기도 줬다가 쪽쪽이도 줬다가 안아 주고를 반복하다 결국 식염수를 코에 적신 다음 콧물을 빼주었다. 한참을 울며 빼주었지만 여즉 답답한게 나아 졌는지 완료후에는 조금 편한안 얼굴을 한다. 

  잠이 든 후 1시간 반 마다 깨서 앙앙 거리며 울었다. 달래는데 20분이 넘게 걸렸고 이 아픈 아이에게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를 때 가장 내 자신이 하찮게 느껴지고 뭔들 바를 모르겠다.

  이런 일도 지나가고 나면 아이는 한층 건강해 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지금 당장 아이가 잘못될까 걱정 되는게 더 큰 바 아이를 안고 엄빠는 이렇게 주문을 외운다. 

지금은 목도 쉬고 콧물도 많고 울음도 많은 때때로 열이 38도 직전까지 오르락 내리락 

감기든 병이든 모두 아빠주고 울아가 아프지마렴

제가 참고한 인터넷 서적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http://www.pocheonscc.or.kr/bbs/board.php?bo_table=s3_6&wr_id=843&sst=wr_datetime&sod=asc&sop=and&page=55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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