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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세상
아이가 갑작스럽게 악을 지르고 운다면? 8개월이 지났다. 아이가 참 울음이 많다. 배고프다고 울고, 다리 아프다고 울고, 이가 난다고 울고.. 하루종일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다가 아빠 얼굴만 보면 웃는다. 저녁에 씻기고 막수로 200정도의 분유를 먹이고 나면 오늘 할일 은 끝! 이라고 생각하고 재울 준비를 한다. 1시간 정도 놀아 주고 재워 줄려고 하면 꼭 쪽쪽이를 찾는다. 쪽쪽이를 물려주고 토닥 토닥 자장가를 불러 주면 자기 싫어 발악 하던 아이는 온대 간대 없고 잠에 빠진다. 1시간 정도 잤을까 갑자기 아이가 눈에 띄게 꿈틀거리며 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한다. 앉았다가 누웠다가 돌았다가를 반복 하다가 갑자기 울기 시작 한다. 경악스럽게도 운다. 토닥거려도 소용이 없다. 이렇게 반복 되던게 2주 쯤 되..
졸리 점프를 경험 하게 된 건 '키즈카페(이하 키카)'에서다. 남들 보다 조금 부족한 성장 과정이 있다고 생각 되었던 쿵이가 자랑스럽게 도약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졸리 점프는 점프를 보조 하며 다리에 힘을 길러 주는 운동? 놀이? 기구 이다. 정확히 명칭 하기는 어렵다. 졸리점프를 경험 하고 돌아온 아이와 엄마는 졸리점프를 구매하기 위해 금액을 알아보고 있다. 금액이 부담 스러웠던지 렌탈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집에서 타고 놀던 졸리점프.. 태어나서 한번 잠이들면 10시간씩 자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새벽에 깨어 울기 시작 했다. 무슨일 일까? 애가 아픈가 싶어서 주물러도 보고 만져도 보고 어르 달래도 본다.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시피 울었다. 잠시 안아 거실로..
중학교 때 랩이 엄청 유행 했다. 지금 show me the money같은 래퍼들을 위한 무대가 있지 않았다. 그 당시 Eminem과 'MC sniper' 같은 래퍼들을 좋아했는데 혜성같이 떠올라 지금은 무얼 하고 지낼지 모르는 배치기 라는 가수가 생각 나곤 한다. 노래방에서 한창 즐겨 부르던 랩은 Mrs라는 곡이었는데 그 당시 내 상황과 많이 맞아 떨어지는 것 같은 음울한 멜로디와 가사가 아직까지도 머리속에 생생하게 남는 것 같다. 사실 랩이라는 것이 정말 가사를 잘 알고 있다면 일반 노래보다 체력적 소모가 덜 하여 고음을 꾁꾁 부르다가 잠깐 랩을 하게 되면 노래는 부르되 힘을 아낄 수 있는 뭐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곤 했다. 에픽하이나 mc몽도 유명하긴 했고 그 당시는 god도 hot도 그리고 바이브도..
"아이의 건강은 가정의 화목과 비례한다." 집안이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도 틀고 습도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자주 한다. 목욕을 하고 문을 열어 놓기도 하고 스팀 소독을 하고 환풍기를 안키기도.. 적정 습도는 60~70 정도가 좋다고 하는데, 잠깐 한눈을 팔면 습도가 50까지 내려간다. 가을철에 건조함은 어쩔 수 없나보다. 성인인 우리도 밖에 나갔을 때는 코가 막힐 정도니 이 어린 아이는 오죽할까. 집에서 우리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조금 힘들지라도 넉넉한 목욕 시간을 확보해서 코 속을 마르지 않게 해 주는 방법이있다. 그래서 3번째 목욕 바구니와 목욕 망으로 추위가 시작 되는 가을철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파를 만들어 주었다. 햇빛 가리개(머리 감기는 도구)도 어디서 가져와 씌워 주고 물속에서 ..
안녕하세요. 삐에습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애견 동호회에서 좋은 자리를 잡아 두어 이렇게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애견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고 우리들만이 즐길 수 있는 자리! 20인이 함께 모여 즐거운 게임 달리기를 했습니다. 모두 즐거웠고 귀여웠습니다. 우리 두유는 할로윈 분장도 하였습니다. (거미 코스프레 & 할리퀸) ㅋㅋㅋ.. 즐거운 할로윈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는 돗자리를 펴고 각자 싸온 도시락을 까먹는 시간이있었습니다. 너무 즐거운 날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병원은 어렵지 않아요. 병원은 불편하지 않아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컨디션이나 문제가 있으면 병원에 가보세요) 항생제는 의사가 처방할 경우 2세 미만도 먹어도 됩니다. (더 큰 병을 막아줄 수 있어요) 결국 노시브인가 (노시브/콧물빼는 기계 - 아이가 너무 싫어하는데..? 우리가 못하는건가?) 집 밖과 집 안의 온도가 너무 차이나지 않게 해 주세요 (아이에게도 적응 할 시간을 주세요) 며칠 전 아이가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차로 병원에 갔는데 바이러스나 염증이 보이지 않아서 간단한 약(?)을 처방 받고 집으로 왔다. 그 약은 항생제가 들어간 건 아니고 그냥 콧물과 기침을 완화 해 주는 약이라고 한다. 때에 맞춰 6시간에 한번씩 약을 먹이고 상황을 지켜봤다. 다음 날 그래도 괜찮아 지지 않아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