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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세상
주말에 뭐할까 항상 고민이다. 간단히 드라이브를 가기에도 날이 짓궂어 어려움을 겪곤 한다. 조만간 출산을 앞두고 있는 와이프가 있어서 무리한 산책을 하기엔 부담스럽다. 주차장도 가깝고 되도록 짧게 걸을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화성 행궁. 수원에 위치한 화성 돌담길은 많은 연인들이 방문 하는 곳인것 같다. 사실 수원은 교통도 불편하다고 나도 모르게 인지 하고있었던듯 하다. 차량은 많고 어느날 수원역에서 차를 돌리다가 화가 많이 났던 기억이있다. 화성 행궁은 그나마 조금 한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가까운 공영 주차장은 노상 주차장이었는데 차량이 델 곳이 없어서 방황하느라 조금 헤멨다. 다른 주차장으로 이동 하는길이 보행자가 많아서 골목길로 다니니 무척 조심 해야했다. 그다음 목적지로 찾은 곳이 선경 도서..
오늘은 선거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이렇게 멀리까지 왔어요. 이천에서 가장 예쁜 카페 다육당 다육당은 이천에 있는 작은 카페 입니다. 주차가 가능 하고 다들 와서 즐겁게 커피 한잔 먹고 갈 수있네요 카페 실내가 한적 해 보이지만 사실 테이블은 온실속에도 있답니다. 하얀 인테리어가 마음이 편해 지고 와이프도 즐거워 합니다 테이블이 특이해서..ㅋㅋ 아기자기하게 내부 소품들이 참 귀엽죠? ㅋㅋ 밀집모자를 씌어주면 아주 좋아할거같은 선인장들이에요 가격대는 3~5천원 선으로 작은 다육이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잠깜 들러 사진도 찍고 음료도 마시고 살랑살랑 따스한 햇볕도 느낄수잇는 장소 이천에 다육당
남양주 한우마을 다음으로 들려 본 데이트 코스는 남양주 카페 커피플라(지도 치면 나옴) 남양주 한우마을에서 15분(차량) 이동시 갈 수 있는 코스로 가정집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고즈넉한 카페이다. 이른 저녁을 먹고 해가 거의 저물 때 쯤 근처에 도착하니 누가 봐도 '저는 카페입니다.' 하는 조명과 함께 우릴 반겼다. 화려한 조명 아래 수놓아진 불빛들은 주변의 적막함을 달래주는 등대같이 우릴 비추 었다. 우리 일행은 다양한 메뉴를 시켰는데 사랑하는 어머님께서 라떼를 좋아하셔서 라떼는 두잔을 시키게 되었다. 라떼 아트가 없는 라떼는 라떼가 아니라며 라떼는 꼭 하트를 넣어 주었다고 자꾸 얘기하시는 어머니에 호응에 못이겨 착하신 일하는 분께서 라떼 아트로 라떼 하트를 라떼에 그려주셨다. 감사합니다 직원분 메뉴가..
문래는 문화의 도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는 중인 서울의 작은 동네 입니다. 잠시 구로에 방문할 겸 들른 젊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 문래 그곳엔 이미 많은 점포가 즐비 한다 주변엔 소규모 공장 철근 공구 상가가 죽 늘어져 있지만 특이하게도 간판을 보기만해도 카펜 줄 알것 같은 매점이 하나 있다. 개성있는 입구와 더불어 오랜 시간 머물 수 없게 만드는 불편한 인테리어 까지 갖춘 서울의 한 카페 (디저트를 사본다) 마들렌과 쿠키가 유명 해 보인다. 맛있게 생겼지만 이렇게 실패한게 얼만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빵순이를 자처한 마이 스페이스 말고 마이 와이프님께서는 마들렌을 몇 개 집어 오셨는데.. 그 중 오레오 마들렌 (우측 하단)을 하사 받았다. 흠 맛있더라 음.. 맛있더라 마들렌을 이렇게 센스있게 만..
남양주에는 한우마을이 있다. 횡성을 가려고 했으나 길이 멀어서 출발 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웹 서핑서핑 중에 맘에 드는 곳이 아주 근교에 있어서 방문 해 보았다. 명품 한우라고 써있는 곳이랑 함께 운영 되고 있는 이 부분! 엄청 나다. 안에 대기실도 맘에 들고 아주 기다리는것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빨간 조명에 바싹 달아오른 고기들이 저에요 소리친다. 우리가 고른 고기는 모듬 로스와! 한우 등심! 2등급이라고 똥글래미 쳐져 있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세상에 고기가 살사 녹디 녹아 근데 꼭 한우등심으로 사드세요. 모둠 로스은 고기가 좀 질기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한우로 배를 채워본 지가 언젠지! 상차림 비를 인당 3천원 씩 받습니다. 마늘은 추가시 2천원 입니다. 한우육회 300g인데 정말 제 주먹보다 크..
주소 : 경기 시흥시 마유로 416(스시오야붕) 시흥시 정왕동 2377-1 월드프라자 1층 111호 스시오야붕 입니다. 이번에 와이프 생일 겸 함께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조금 먼 거리긴 하지만 걸어서 사브작 사브작 다녀왔죠 코스 요리로 나오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1차로는 사시미가 나왔어요 광어 지느러미는 무슨 이유인지 양념이 되어있다. 간장 새우는 초벌이 되어서 나왔다. 연어 해동은 아주 잘 되었다. 그 다음은 스시가 나왔는데 종류가 각양 각색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회맛을 자세히 아는 것이 아니라 씹는 질감이 퍼석하거나 탱글하지 않으면 속이 조금 느글 거린다. 후에는 생선 튀김 및 연어 구이 각종 튀김류가 함께 나왔고 마지막엔 선택한 모밀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모밀은 직접..